윤민수, 벤 SNS 영상 보고 먼저 연락… “내가 너 평생 책임진다”

입력 2015-12-1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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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왼), 벤(출처=엠넷'싱어게임'방송캡처)

가수 벤이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소속사 대표 윤민수와의 인연을 전했다.

벤은 지난 6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민수)대표님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평생 내가 너를 책임지고 할 거다. 안 되도 할 거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적이 있다”며 “그때 그 말이 지금까지 꾸준히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벤은 “SNS에 올린 영상을 보신 윤민수 대표님이 연락을 했다. 당시 베베미뇽 멤버를 구하고 있을 때였다”라고 털어놨다.

벤은 이어 “첫날 오디션을 보고 바로 첫 데뷔곡을 가이드 해주셨다. 그 노래가 ‘키도 작고 예쁘지도 않지만’이다”라며 “이 노래의 주인공을 찾았다고 말씀하셨다. 노래 실력보다는 목소리에 인상을 받으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벤은 17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2010년에 베베미뇽이라는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했다. 그리고 다시 솔로로 데뷔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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