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회현 '기억' 합류…김수로 연출 '밀당의 탄생' 연극 캐스팅까지

입력 2015-12-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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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코스타엔터테인먼트)
배우 여회현이 드라마 '기억'에 합류한다.

17일 여회현 소속사 관계자는 "여회현이 tvN 1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기억'에서 이승호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이승호 역은 극 중 이승호는 로스쿨 재학 중인 학생이자 대형 로펌 후계자이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자신을 내세우기보다는 숨기려고 노력하며 겸손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이다.

이에 여회현은 주인공을 맡은 이성민(박태석 역)과 한 사건에 연계되면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작품이다.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 만의 차기작으로 이성민,김지수,박진희,이준호,윤소희 등이 출연 확정됐다.

한편 여회현은 영화 ‘덕혜옹주’에 박해일 소년 시절 역에 캐스팅 돼 김소현과 함께 촬영 중이다. 또한 김수로가 프로듀싱하는 연극 '밀당의 탄생'에도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tvN 드라마 '기억'은 내년 3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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