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맞춰 선진국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한 ELS와 ELB 등 4종을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 ELS 5940회’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6%를 추구한다.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차) △90%이상(2차) △85%이상(3차) △80%이상(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 월지급배리어는 55%이다.
또한 한국지수(KOSPI200)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3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5941회’도 모집한다. 1차 조기상환조건은 90%이며, 녹인은 60%이다.
이와 더불어 위험회피적인 투자자를 위해 원금을 보존하는 ‘하나금융투자 ELB 432회’와 ‘하나금융투자 ELB 434회’도 모집한다. 432회는 1년 6개월 만기까지 기초자산인 미국지수(S&P500)가 기준주가 대비 80%~120%에 머물면 최대 9.00%(연6.00%)를 지급한다. 434회는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3개월 만기 후 기준주가 대비 150%이상일 경우에 연 1.76%를 150%미만일 경우에 연 1.75%를 지급한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불안감이 해소되었지만 신흥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선진국을 기초자산으로 스텝다운 상품을 구성하였고 미국지수가 일정 범위내에서 움직일 때 수익이 나는 ELB와 만기 3개월 최소 연1.75%를 제공하는 확정금리 ELB도 동시에 출시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 쿠폰과 ELB의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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