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아이패밀리SC)
박영진의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아이패밀리SC(아이웨딩) 측은 "예비 신부는 현재 외국계 마케팅 기업에 재직중인 재원"이라며 "박영진이 지난 10월 개그콘서트 녹화 현장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했던 터라 많은 이들에게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동료 개그맨 김대성의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이 통하는 부분,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헤아려주는 모습에 반해 평생을 함께할 결심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진은 "예비 신부한테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다. 만남을 가진지 6개월 만에 결혼까지 생각하게 될 정도로 통하는게 많았고 '이 사람이다'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면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평생 연애하는 마음으로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며 예비 신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박영진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KBS 2TV '개그콘서트'의 '두분 토론', '우주라이크', '민상토론' 등의 코너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박영진 커플은 내년 1월23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