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장서 “눈물 보인 사람도 있다”

입력 2015-12-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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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강성, 조폭 결혼식장서 “눈물 보인 사람도 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슈가맨’ 강성이 조직 폭력배의 결혼식장에서 축가를 부른 적 있다고 해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과거 안방을 사로잡았던 SBS 드라마 '야인시대' OST '야인'을 부른 가수 강성이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은 특유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야인'을 부르며 나타났다.

이후 ‘야인시대’의 인기와 함께 유명세를 탔던 강성은 "어깨 분들 결혼식장에 많이 갔었다. 거기에서 야인시대의 OST를 불렀다"라며 "가사 중 '사랑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다'는 내용이 있다. 이걸 축가로 부르니 좋아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신 분도 있었다. 각설이 행사도 기억에 남는다. 전국 각설이분들이 엿치기하실 때 옆에서 노래 불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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