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파트론에 대해 내년 중저가 스마트폰 성장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2500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7 생산이 본격화되는 2016년 1월 시점을 전후로 카메라모듈(전면) 및 안테나 매출이 증가해 실적 호전이 가능한 파트론의 비중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16년 카메라모듈 시장의 특징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의 후면 카메라모듈은 듀얼 형태로 성장할 전망이고, 중저가 스마트폰의 화소 수 상향 및 손떨림보정장치(OIS) 기능이 추가되면서 카메라모듈 업체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박 연구원은 “파트론은 2016년 1분기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전면 카메라모듈(5M)과 후면용 카메라모듈(A시리즈 후속모델)도 동시에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라며 “또한 삼성전자내 안테나 비중도 종전대비 높아지면서 매출과 이익 증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