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지난 2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129회에서 봉주(이한위 분)는 경숙(김혜리 분)과 마지막으로 절절한 사랑을 확인하고 양회장(권성덕 분)을 찾아갔다.
봉주는 양회장에게 "저희 내일 중국으로 떠나기로 했어요. 저희 헤어질수가 없어서 재결합했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양회장은 "뭐? 누구맘대로! 넌 재결합하잖다고 해? 이 뻔뻔스런 녀석"이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자 봉주는 "나한테는 한푼도 안주셨으면서 뭔 상관? 나한테는 이제 10원 한푼 없잖아요. 근데 뭔 상관이세요"라며 "내가 아무리 죄인이지만요. 할아버지한테 섭섭해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삼촌만 다 주시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봉주는 "우리 갈테니깐요. 삼촌네랑 알콩달콩 사세요. 돌아가실때도 안녕히 잘 가시고요"라며 "하직인사 드리고 가야지. 절 받으세요"라며 절을 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