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올해 3만 2000대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총 자동차 판매대수는 3만 2000대로 지난해 2만 7647대보다 1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내년 수입차 시장이 8.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아우디코리아는 이에 맞춰 2016년 예상판매량을 3만 4720대로 설정했다.
아울러 2016년 9곳의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올해보다 28% 증가한 총 41곳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 수리 공간인 워크베이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496개 워크베이를 갖췄고 내년에는 현재보다 34% 늘어난 665개의 워크베이를 갖출 계획이다. 이로써 아우디 고객은 공식 서비스센터에 대한 접근성 확대를 비롯해 더욱 짧아진 수리 대기 시간과 보다 신속한 정비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아울러 내년에는5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이며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아우디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아우디 A3 스포트백 e-tron’과 △아우디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경량화 기술과 아우디 버추얼 콕핏 등 최신 기술사양을 적용한 ‘뉴 아우디 A4’ △프리미엄 왜건형 차량의 기준을 선보이는 ‘뉴 아우디 A6 아반트’ △훨씬 넓어진 실내공간과 혁신적인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최신 기술로 업그레이드 된 도심형 SUV ‘뉴 아우디 Q7’ △그리고 2세대로 거듭난 초고성능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등 총 5종의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