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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유태형 팝니다' 유태형, 연봉 1억 대신 1000만원 선택한 이유
'유태형 팝니다'로 자신을 경매에 붙여 화제가 됐던 '취준생'유태형씨의 직장이 낙점됐습니다. 유씨는 지난달 26일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구직 '셀프경매'에 나섰는데요. 총 15군데 기업이 경매에 참여했습니다. 유씨는 이 중 인재양성 스타트업인 '인큐'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출근에 연봉 1000만원 조건입니다. 경매에 나선 기업에는 외국계 대기업으로 연봉 1억을 제시한 곳도 있었다고 합니다. 유씨는 "연봉보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했다. 인큐에서 일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