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 과거 방송서 공개한 가족사진 보니…“행복한 13남매”

입력 2015-12-28 11:25수정 2015-12-28 13:2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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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남보라의 가족 사진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김수로, 박건형, 강성진, 김민교와 함께 출연한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 이야기를 꺼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남보라는 “가족이 모이면 늘 MT 분위기”라며 “아마 서울시에서 우리가 제일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방송에서 남보라는 “막냇 동생과 나이가 20세 차이가 동생들을 키우다시피 했다”고 전해 남보라 가족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남보라는 “놀러 갈 때 버스 대절한 적은 없고 승합차와 내 차 두 대에 나눠 탔다. 집에 같이 가고 싶었지만 형제가 많아 쫓겨나다시피 독립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형제가 많으니 정부에서 각종 지원을 해준다"라고 대가족 이야기를 속시원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28일 남보라의 남동생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남보라는 서울 여의도 성모 병원 장례식장의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