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29일 사옥에서 차등보험료율제 발전에 기여한 금융회사에 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개별 금융회사의 경영위험 수준에 따라 보험료율을 차등해 부과함으로써 자율적인 경영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번 포상은 차등평가등급 개선도가 우수하고, 차등보험료율제 개선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신한은행, 부산은행,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메리츠종금증권 및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8개 금융회사의 업무 담당직원에게 주어졌다.
한편 예보는 지난해 차등보험료율제를 도입한 후 현재까지 업권별로 총 2번의 평가를 완료했으며, 올해 차등평가 결과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금융회사의 비율은 28.6%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