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그룹은 장재진 회장이 올 한해 동안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검찰총장으로부터 30일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장재진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성남ㆍ광주ㆍ하남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수석부이사장으로 재임해오면서 기업 경영은 물론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서의 모범을 보였다.
특히 출신 지역의 모교 학원 재단을 정상화해 천주교 교구에 기부함으로써 후배들이 제대로 된 면학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국내 바이오분야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 등에 대한 각종 지원과 여러 단체를 통해 꾸준한 사회봉사를 실천해 온 점들을 인정받아 2013년에는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재진 회장은 “기업 경영을 해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의 실천과 사회적 환원에 대해서도 늘 생각해왔다. 그리고 이 상은 앞으로도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더욱 꾸준하게 해 나가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리엔트그룹의 전 임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말 송년회 비용을 모아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보다 의미 있게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각 사업장 소재 지역사회를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오리엔트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 나눔’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