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최권수ㆍ김향기, 청소년 연기상 수상

입력 2015-12-31 20:55수정 2015-12-31 21:48

오예린 기자 yerin2837@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KBS 연기대상’ 방송화면 캡처 )

‘2015 KBS 연기대상’ 최권수, 김향기가 청소년 연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는 ‘2015 KBS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곽동연과 홍화리가 시상한 청소년 연기상은 최권수와 김향기가 수상했다.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한 최권수는 “제가 아직 부족한데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그 형제의 여름’ 촬영할 때 더웠는데 촬영하느라 수고하신 감독님과 스태프들, 연기자 분들 감사하다. 교장선생님도 감사하다. 이 상에 보답하는 연기자 되겠다”고 의젓한 수상소감을 밝혔다.

공동 수상한 김향기는 “‘눈길’이 단막극이지만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작품으로 상 받게 돼 뜻깊다. 작가님과 감독님과 스태프, 배우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해 동안 KBS를 통해 활약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 ‘2015 K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30분부터 KBS 별관 공개홀에서 240분 간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