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FP/연합뉴스)
석현준의 포루투갈 리그 활약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터뷰 발언도 눈길을 끌고 있다.
석현준은 과거 한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첼시에게 테스트 제의를 받았던 추억을 털어놨다.
석현준은 당시 “준비를 다하고 영국으로 넘어갔는데 테스트를 해주겠다던 감독님이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으로 옮기셨다”며 “그래서 3주동안 크리스탈팰리스에서 훈련을 하다가 크리스탈팰리스 쪽에서 계약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당시에 나는 나이가 너무 어렸고 영국리그도 잘 몰랐던 데다가 오로지 첼시만 보고 왔었다”며 “이 때문에 첼시 아니면 가기 싫었고 해서 계약을 거절하고 아약스로 넘어갔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석현준은 3일 오전 1시 15분(한국시간) 비토리아 홈구장 도 본핌에서 열린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15라운드 스포르팅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