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생중계에서는 안정환과 김성주가 '슛~볼은 나의 친구'를 주제로 축구와 관련된 토크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축구 중계에 대해 언급하던 도중 안정환과 김성주는 부르기 어려운 이름의 선수들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김성주는 "축구 중계를 하다보면 참 부르기 어려운 이름의 선수들이 있다. 그 선수들은 공을 안잡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안정환과 김성주는 구라이 부랄, 시바자키, 지안프랑코 졸라, 자지리 등의 선수 이름을 소개했다.
구라이 부랄은 터키의 축구선수, 시바자키는 일본, 지안프랑코 졸라는 이탈리아, 자지리는 튀니지 선수의 이름이다.
이들은 제작진 4명을 불러 이들의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붙여 닭싸움을 시킨 뒤 닭싸움 현장을 중계해 듣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