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훗스퍼)이 볼 경합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손흥민(24ㆍ토트넘 훗스퍼)이 에버튼전에 교체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4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에버튼과 원정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지만,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손흥민은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교체돼 20분가량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골을 노렸지만, 수비 몸에 막혔다. 결국 지난해 12월 28일 왓퍼드 경기에서 후반 44분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의 2경기 연속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손흥민은 지난해 11월 29일 첼시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후 정규리그에서 6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고 있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전반 22분 애런 레넌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델레 알리가 동점골을 터트려 1-1로 비겼다. 이로써 9승 9무 2패가 된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3위 맨체스터 시티와는 승점 3점 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