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 서강준 (출처=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캡처 )
‘치즈인더트랩’ 이성경과 서강준이 첫 등장했다.
4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는 오랜만에 누나 백인하(이성경 분)을 찾아온 백인호(서강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호는 인하를 5년 만에 찾아왔다. 오랜만에 온 인호에게 인하는 “회장님한테 돈 뽑아 먹으러왔냐”며 비꼬았고, 인호는 “나이가 몇 살인데 회장님한테 빌붙어사냐”고 인하의 모습을 지적했다.
이에 인하는 “그래서 니가 안되는 것이다. 자존심 세운다고 뭐가 달라지냐”고 말했고, 인호는 “너 같은걸 누나라고 궁금해서 찾아온 내가 미친놈이다”라면서 집밖을 나가려고 했다.
그때 인하는 “유정이는 만났냐. 시간도 흐를만큼 흘렀는데 유정이라고 마음이 편했겠냐”며 유정(박해진 분)을 언급했고, 인호는 멈칫했다. 유정과 인호 사이에 사건이 있었다는 것이 암시됐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모든 게 완벽한 남자 유정(박해진 분)과 그의 대학 후배 홍설(김고은 분), 자유로운 영혼 백인호(서강준 분) 등 다양한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치밀한 심리 싸움과 사랑을 다룬 로맨스릴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