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 네 번째 앨범 커버 사진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의 20번째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6’을 연다. 2012년 ‘김광석 따라 부르기’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내년에 재단을 설립해 국내 뮤지션의 활동을 격려하고 대중음악계와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시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는 9일 추모 콘서트 ‘김광석 그가 그리운 날에’가 열린다. 김광석에 대한 추모글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11년과 2013년에 고(故) 김광석 특집을 마련한 바 있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측은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다시 특집을 마련했다. 23일과 30일에 방영되며 로이킴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