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은 6일 “MBC가 4월 말부터 방송하는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 진세연,고수,김미숙, 전광렬, 정준호, 박주미, 윤주희, 최태준, 김수연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1999년 ‘허준’과 2001년 ‘상도’로 시청률 40~60%대를 기록한 이병훈PD와 최완규작가가 15년 만에 다시 만나 작업하는 드라마다.
진세연은 감옥에서 태어나고 자란 천재 소녀 옥녀 역을 맡았다. 진세연은 드라마 ‘닥터 이방인’,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각시탈’과 웹드 ‘고품격 짝사랑’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고수는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 역을 맡았다. 고수는 드라마 ‘피아노’, ‘순수의 시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영화 ‘반창꼬’ 등에서 활약하며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았다.
김종학 프로덕션은 “이병훈-최완규 두 거장에 이어 진세연-고수-김미숙-전광렬-정준호-박주미-윤주희-최태준-김수연이라는 든든한 배우들의 합류로 한층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이병훈 감독이 ‘대장금’의 이영애, ‘동이’의 한효주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 놓으며 사극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기 때문에 그의 손에서 또 한번 새로운 히로인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 된다. 시청자 여러분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