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셰르징거(출처=니콜 셰르징거 SNS)
도끼가 ‘컬투쇼’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푸시캣돌스 멤버 니콜 셰르징거가 그의 사촌 누나라는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도끼는 과거 자신의 트위터에 “어릴 때 사진 발견. 몇 살 때려나. 저때나 지금이나 내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내게 한국말로 말을 걸지 않았다”라는 글을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도끼는 2009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필리핀과 스페인 혼혈이고, 어머니는 한국 분이다. 친형도 힙합 앨범을 낸 뮤지션”이라고 혼혈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도끼의 친형은 힙합 뮤지션 미스터고르도다.
특히 미스터고르도는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사촌누나가 푸시캣돌스 니콜 셰르징거”라며 “삼촌의 딸이 니콜 누나인데 워낙 바쁜 사람이라 잘 볼 수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니콜 셰르징거는 지난 2005년 그룹 푸시캣돌스로 데뷔한 뒤 2010년 탈퇴해 2011년부터 솔로로 활동했다. 이후 그는 2011년 미국 FOX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1’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2012년엔 영화 ‘맨 인 블랙3’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7일 방송된 SBS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래퍼 더콰이엇과 도끼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