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2016년을 맞아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전망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9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세 예능인들과 2015년 예능의 추세를 되돌아보고 2016년 예능 판도를 예측해보는 ‘예능 총회’를 방송한다.
‘예능총회’ 특집에 초대된 대표 예능인들은 예능 경력 35년을 자랑하는 이경규, 독설 담당 김구라와 그의 아들 MC그리(김동현), 데뷔 17년차 슈퍼파월 개그맨 김영철, 프리 선언 후 승승장구하는 김성주, 시트콤도 찍었던 윤종신, 개그 부부 김숙, 윤정수 커플, 대세 개그맨 박나래와 셀러브리티 서장훈, 가장 경력이 작지만 큰 활약을 보여준 유재환 등이다.
특히 김구라의 아들 MC그리는 예능 경력이 11년차에 달해 2006년 데뷔한 개구우먼 박나래의 10년 경력을 앞서 예능인으로 한몫을 담당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총회에서 이경규는 30여 년 간의 방송 경험을 바탕으로 예능 트렌드를 날카롭게 분석해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분이다. 또한 호통개그로 촬영장을 초토화 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쇼윈도 부부’로 인기 상승 중인 김숙, 윤정수는 토론 도중에도 티격태격 싸우며 쇼윈도 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또한 예능 전문 평론가 3인방과 김태호 피디가 함께 출연해 심층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MBC ‘무한도전’ ‘예능총회’ 특집 편은 9일 토요일 오후 6시 25분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