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뉴시스)
포르투갈에서 활약하고 있는 석현준(24ㆍ비토리아 세투발)의 FC 포르투 이적이 확정됐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포르투갈 축구 전문 매체 아 볼라는 10일(한국시간) “비토리아와 포르투가 석현준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볼라는 비토리아 측이 처음 제시했던 150만 유로(약 18억원)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에서 9골을 터트려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컵대회 득점을 포함하면 시즌 11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