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이노베이션은 자사가 운영하는 숙박어플 ‘여기어때’가 최저가 보상제를 오는 12일부터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제휴점에 대한 ‘갑질’로 비춰질 수 있는 계약을 통한 최저가보상이 아니라 자체 예약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최저가를 보장한다. 보상액도 업계 최고인 차액의 500%를 제휴점 지출없이 여기어때 자체비용으로만 고객들에게 보상한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번 최저가 보상제 기획을 통해 중소형 숙박업소 시장에 만연한 불합리한 요금체계를 확립하는 초석으로 생각한다"며 "성수기와 주말에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최저가 보상제는 일부 업소가 아닌 예약가능한 모든 제휴점을 대상으로 동시 시행된다.
여기어때 장용희 마케팅 팀장은 ”이용자수 1등인 여기어때가 자신있게 시행하는 만큼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의 클래스가 다를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휴점수 1등, 이용자수 1등에 이어 혜택도 1등으로 고객과 제휴점을 위해 노력해 나가는 여기어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