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조영규 이지훈, 배우들과 대기 중 찰칵 '훈훈하네'

입력 2016-01-13 08:09수정 2016-01-1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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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지훈 인스타그램)

'육룡이 나르샤' 출연 중인 배우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지훈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적 영규형 지란이형 방과형 방우형 다경씨 무휴리형. 이렇게 넓은 문경새재바닥에서 무표정 셀카 놀이를 했소이다"는 글과 함께 사진 5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지훈과 조영규는 사극 분장을 한 채 촬영을 대기하며 셀카 삼매경에 빠진 모습이다

또다른 사진에서 이지훈, 민성욱, 박해수, 서동원, 이승효, 공승연, 윤균상은 카메라를 무표정으로 응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 30회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술자리를 가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태평성대가 오면 무엇을 하고 싶으냐? 각자 꿈을 말해 보라"고 물었고 이지란(박해수 분)은 "태평성대가 오면 시를 쓰고 싶다"고 먼저 답했다.

이에 조영규(민성욱 분)는 "나는 역사에 조영규 이름 석 자를 남기고 싶다"고 털어놨으며 정도전(김명민 분)은 "나는 역사에 이름보다 기록을 남기고 싶다. 내가 살며 배우고 익힌 것을 문자로 기록해 후세에 전하는 것이 내 오랜 꿈"이라고 전해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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