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베드신 촬영 때 대본에 없던 키스 이유 물어 '상대男 당황'

입력 2016-01-1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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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 조선 방송 캡쳐)

엄현경이 과거 선보인 베드신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노민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노민우는 과거 드라마에서 함께했던 배우 박시연, 엄현경과의 베드신 촬영을 언급하며 "최근 드라마에서 박시연과 베드신을 찍었다. 그때 리허설을 많이 했었는데 이후에 엄현경과 또 베드신이 있었다. 그때 내가 입을 맞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때 엄현경이 '왜 키스를 해?'라며 묻더라. 당황했다. 분명 엄현경이 껌을 씹고 있어서 키스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중에 드라마 종영 후 종방연에서 왜 껌을 씹었는지 엄현경에게 물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가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에 출연 중인 곽시양을 향해 "엄현경이라는 배우 예쁘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에 MC진들은 엄현경의 프로필을 찾아봤고 "1986년생이다"라는 말에 "안된다. 1985년생까지만 눈독 들이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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