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차지연 슈어 화보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거둔 캣츠걸이 차지연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과거 차지연이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차지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신인 시절과 가족사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인터뷰에서 차지연은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과 병석에 누워있는 어머니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차지연은 “입시생을 상대로 보컬 레슨을 해주다 뒤늦게 대학에 들어갔지만 학자금 대출조차 받을 수 없는 형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지컬 ‘라이언 킹’ 출연 중에는 월세를 못 내 결국 길바닥에 살림이 내동댕이쳐지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얘기했다.
또한 차지연은 “작품을 계약하면서 가불해 달라고 사정하는 게 급선무였고, 빚을 갚기 위해 많은 작품을 출연해야 했다”고 신인 시절을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