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동네의 영웅' 박시후가 과거 호객행위를 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박시후는 과거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이색 아르바이트 경험을 고백했다.
박시후는 "스무 살 때 돈을 벌기 위해 바닷가 민박에 손님을 끌어오는 호객행위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했다.
박시후 친구들은 평소 인기가 많은 박시후에게 여성 손님을 끌어오게 시켰고, 이에 박시후는 직접 거리로 나가 호객행위로 여자 손님을 데려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손님들은 투숙 후에도 박시후에게만 관심을 보였고, 친구들은 질투심에 휩싸여 솔로인 박시후에게 "시후야, 너 여자 친구는 잘 있니?"라고 말한 것.
박시후는 "그 순간 나를 보는 여자들의 눈빛이 차가워졌다"며 "그 손님들은 이미 숙박료를 다 냈는데, 다음날 민박도 하지 않고 가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시후는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OCN 생활밀착형 동네첩보전 '동네의 영웅'(극본 김관후 연출 곽정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귀 심경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