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의원이 이끄는 국민의당은 20일 아이들미래위원회 위원장에 아동복지 전문가인 천근아 연세대 교수를 선임했다. 천 교수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발기인으로 참여한 바 있다.
이이들미래위는 육아와 아동복지, 학교폭력과 왕따 등 아동 청소년 문제 전반에 대해 사회 각층의 전문가들이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했다.
천 교수는 경북 경주 출생으로,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정신과 교수로 활동 중이다. 국내 아동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치료 전문이다.
천 교수는 “아이들 미래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의당으로 훌륭하고 숙련된 전문가를 모셔오는데 매개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