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 (출처=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
배우 성동일의 모친상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어머니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성동일은 지난해 1월 영화 ‘수상한 그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어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붓을 꺾었는데 국립대 교수로 나와 당황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 어머니도 영화 속 장면처럼 생선 장사를 비롯해 30년 넘게 길거리 장사를 하셨다”며 “그래서 나문희 선배가 실제 어머니처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일은 20일 태국 푸켓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떠난 포상휴가 중 모친의 별세 소식을 듣고 급히 귀국해 빈소가 마련된 인천으로 이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 나은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며 장지는 부평승화원(인천가족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