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조진웅(출처=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영상 캡처)
'시그널' 이제훈과 조진우의 무전으로 화려한 막을 시작했다.
22일 첫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서는 2015년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 분)이 2000년 진양경찰서 형사 이재한(조진웅 분)으로부터의 첫 무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한은 박해영을 향해 "왜 이곳으로 오지말라고 했느냐"며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이어갔고, 박해영은 상대방이 15년전 김윤정 유괴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이후 박해영은 이재한이 언급한 폐쇄된 정신병원에 갔다가, 그곳에서 재한의 말대로 오래된 시체를 발견하고 혼비백산했다. 조사결과 백골은 김윤정 유괴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서영준이었다.
결국 박해영이 서재영의 유골을 발견하면서 김윤정 유괴사건은 공소시효를 불과 29시간 앞두고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tvN에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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