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로이킴 "어릴 적 처음으로 들은 노래가 故 김광석의 앨범"…역시 '리틀 김광석'!

입력 2016-01-2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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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로이킴이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완벽히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으로 꾸며져 이세준, 박기영, 스윗소로우, 스테파니, 려욱, 이해리, 몽니, 옴므, 김필, 로이킴, 손승연, 해나까지 총 12팀의 가수들이 출연했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한 로이킴은 "새해를 맞아 할머니를 찾아뵀는데 '불후의 명곡'을 보고 계시더라. 편찮으신 할머니를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렸을 때 처음으로 들었던 노래가 故 김광석의 앨범이다. 만나 뵌 적은 없지만 인연이 깊은 분"이라며 故 김광석에 대한 애정과 존경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로이킴은 이날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선곡, '리틀 김광석'이라는 별명답게 부드러운 목소리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내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로이킴이 첫 출연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故 김광석 20주기 특집은 23일 오후 6시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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