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23일 오후 10시30분(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16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에서 요르단과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날 경기 해설을 위해 카타르 현지에 간 이영표는 "단판승부이기 때문에 선제골이 터진다면, 2골 이상의 승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요르단의 4-4-2 전술에서 수비 4명과 중앙 미드필더 2명의 조직력이 좋아 첫 골에 대한 생각이 앞서면, 오히려 경기를 잘 풀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며 "한 골 차 승리도 충분하다는 생각으로 전후반 90분을 경기한다면 승리는 우리 것"이라고 요르단전 해법을 전했다.
한편 한국이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이번 '2016 AFC U-23 챔피언십'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야 한다.
한국과 요르단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8강전은 이날 밤 10시 KBS 2TV에서 위성 생중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