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사진=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야구선수 장성우(26)가 치어리더 박기량을 험담, 명예훼손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구형 받은 가운데 과거 곽정은의 일침이 눈길을 끈다.
곽정은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빅썰' 코너에 출연해 SNS 악성 루머로 고통받고 있는 치어리더 박기량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특별 MC로 나선 매거진 에디터 곽정은은 "무슨 심정으로 그런 루머를 퍼뜨렸겠냐"라는 질문에 "'너 한번 망해봐라'라는 생각일 것이다. 아마도 가장 손쉽고 가장 치명적인 방법을 고안하지 않았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곽정은은 장성우가 SNS로 사과한 것에 대해 "사과도 결국 사람이 하는 건데 나와서 하지 않고 SNS로만 한다는 것이 안타깝다"라고 일침을 날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오전 수원지법 형사 10단독 이의석 판사 심리로 열린 박기량 명예훼손 사건 첫 공판이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장성우에게 징역 8개월을, 그의 옛 여자친구 박모 씨(26)에게 징역 10개월을 각각 구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