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출처=온라인커뮤니티)
과거 연예인들은 악플에 힘없이 당해왔다. 그러나 2000년대 중후반부터는 연예인들 역시 더 이상 참지 않고 강경 모드로 전환했다.
2013년 9월 27일에는 YG엔터테인먼트가 보도자료를 통해 “악플에 수없이 시달려왔다. 앞으로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YG 소속 뮤지션의 기사를 찾아다니며 악플을 단 악플러 김모씨가 입건된 날이다.
탤런트 이영애(42)도 2013년 10월 163명의 악플러를 경찰에 고소하며 강경 대응했다.
또 과거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안티카페가 개설된 사건도 있었다. 당시 네티즌들은 ‘윤후 사랑해’로 검색어를 뒤덮으며 악플 근절 자정 노력에 나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