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순·박예진, 혼인신고 먼저…속도위반 때문? "이유있다"

입력 2016-01-2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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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순, 박예진(사진=뉴시스)

박희순과 박예진이 지난해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혼식 없이 법적 부부가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박희순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 박희순이 박예진과 지난해 혼인 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지난 해 6월,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결혼식보다 혼인신고를 먼저 한 이유에 대해선 "정식 결혼식은 당시 서로의 일 스케줄 조율의 어려움으로 인해 뒤로 미뤘고 아직 언제 올릴 지는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라고 설명했다.

예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서두른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2세 소식 등 다양한 궁금증도 드러내고 있으나, 관계자는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교제 사실을 밝히며 5년 째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예계의 대표적인 공식 커플 배우였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예진은 JTBC 드라마 '라스트' 종영 후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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