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과 박희순의 혼인신고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김기범과의 커플화보가 눈길을 끈다.
박예진은 과거 케이브채널 tvN 드라마 '아이 러브 이태리'로 호흡을 맞춘 김기범과 커플 화보를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김기범과 박예진, 두 사람은 연인처럼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두 사람은 연인처럼 서로를 감싸 안기도 했고, 숨결마저 느껴질 만큼 얼굴을 가까이 마주하기도 했다. 일곱 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어 실제 커플을 연출했다고.
이후 두 배우는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박예진은 "늘 나보다 나이 많은 분과 호흡을 맞췄는데 기범 씨는 나보다 일곱이나 어려 낯설기도 하고 남다른 열정과 패기에 좋은 자극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기범은 "대본 리딩 첫날, '우리가 이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도 있구나' 싶어 짜릿했다"고 밝히며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한편 박희순과 박예진은 27일 혼인신고 사실을 알렸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011년 교제 사실을 밝히며 5년 째 공개 연애 중이었던 연예계의 대표적인 공식 커플 배우였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 등에서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 출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박예진은 JTBC 드라마 '라스트' 종영 후 후속작을 준비 중이다.
박예진, 박희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