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부산 전문기술교육센터 개소…청년인재 양성

입력 2016-01-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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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 KTL 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7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서 열린 KTL 부산전문기술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시헙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현장 중심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분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7일 부산시 부산진구 영동프라자에 ‘부산 전문기술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KTL은 앞서 2011년부터 서울지역본부에 전문기술교육센터를 운영하며 그동안 900여명의 인재들의 취업을 지원해왔다. 하지만 지리적 문제로 지역 인재들이 KTL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고 교육 기간도 3~6개월에 달해 경제적 부담을 겪어야 했다.

이에 이번 부산 전문기술교육센터 개소로 지역에서도 품질경영기사자격 취득 지원, 국제적합성 전문 지식, 자동차분야 전문심사지식 등의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KTL 부산 전문기술교육센터는 50석 규모 강의장 3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내용은 KTL 전문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tl.re.kr)나 사람인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복 KTL 원장은 “청년 인재의 육성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취업이 지금 대한민국이 바라는 교육 취업 모델”이라며 “KTL은 인재 수급 연계 생태인프라 구축 지원을 통해 청년에게는 취업 희망을,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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