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처)
김원해가 '국민 연극'으로 불리는 '난타'의 원조 멤버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금의환향'이라는 주제로 배우 황정민, 배우 김원해, 배우 정상훈, 뮤지컬 배우 백주희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김원해가 '난타' 배우였다고 하더라"고 소개했다.
이에 김원해는 "'난타'만 10년 넘게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원해는 무대에서 실제 난타 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의 시선까지 사로잡았다.
그는 난타 시작 부분에서 칼을 떨어트리는 실수를 보였지만 이내 녹슬지 않은 칼놀림으로 도마를 자유자재로 다뤘다. 애호박부터 양배추까지 다양한 난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난타에 이어 접시 받기를 무려 40장을 성공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는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