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최고의 사랑' 방송 캡처)
'님과 함께2'안일권이 허경환에게 질투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개그맨 허경환, 개그우먼 오나미 가상 부부가 이상훈의 결혼식에 참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그맨 안일권은 오나미 허경환 부부 옆자리에 자리해 두 사람을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바라봤다. 이에 오나미는 "내 남자들 두 사람이 모였다"고 말했고, 허경관은 가운데 앉아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안일권은 "나미가 목요일날 회의를 못나오는데, 집착이 좀 생기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안일권은 "두 사람 부부로 나오는 '님과 함께' 모니터 했는데 좀 잘해줘라"라며 허경환에 당부하기도 했다.
특히 그는 "도저히 못 참겠다. 나냐 허경환이냐. 둘 중 하나 선택해라"라고 단호하게 말해 오나미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함께 자리한 개그우먼 김민경은 "거짓말 하지마"라며 안일권에 "회의할 때 목요일 다음날 삐져서 말 안했다. 나미가 '님과 함께' 찍고 오면 말을 안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한편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