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올해 브랜드 별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라치아'를 더욱 강화한다.
삼천리자전거는 4일 ‘2016년 마케팅 전략’을 발표하고, △브랜드별 라인업 정비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 강화 △블랙 컬러 적용 제품 확대 △새로운 픽시 시리즈 아이리스(IRIS) 시리즈 출시 △영유아 제품까지 전문성 확장 등의 세부 계획도 함께 내놨다.
우선, 삼천리자전거는 지난해보다 제품 전체의 수를 축소하는 대신, 각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 안전성을 강화하는 식으로 라인업을 재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를 강화해 준고급 자전거 시장 공략도 지속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아팔란치아 로드자전거 라인 ‘XRS’ 시리즈의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했으며, 산악자전거 라인 ‘칼라스’ 시리즈 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자전거 컬러 트렌드는 ‘블랙’으로 예측했다. 올해는 촉각에 의한 질감을 더한 샌드블랙(sand black)과 유ㆍ무광 혼합도장방식 등 다양한 마감처리로 블랙 컬러의 단조로움을 극복한 신제품 수를 대폭 늘렸다.
이 밖에도 디자인과 안전성을 강화한 새로운 픽시 시리즈 아이리스도 선보이고, 유아용부터 성인용에 이르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영유아 제품까지 전문성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소비자의 니즈는 물론 잠재된 원츠까지 적극 반영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16년에도 자전거 업계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AS와 품질 관리까지 더욱 강화해 소비자 신뢰도 및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