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제시, 화끈한 ‘쎈 언니’에서 감동적인 ‘쎈 핼머니’로

입력 2016-0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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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캡쳐)

제시가 '미래일기'에서 엄마와 똑같은 58세가 돼 직접 엄마를 만난 가운데 '일밤-진짜 사나이2(이하 '진짜사나이2')'에서 해병대의 마음을 훔쳐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2 해병대 편에서는 제시가 위문공연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제시는 한국의 병사들을 비롯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해병대 병사들까지 만족시켰다.

제시의 섹시한 무대에 남심은 요동쳤고, 그는 마지막 곡을 부르기에 앞서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그때 정말 힘들었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출처=MBC 캡쳐)

이런 가운데 8일 방송된 MBC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에서 제시는 '쎈 언니'에서 '쎈 핼머니'로 변신했다.

이날 방송에 공항으로 간 제시는 87세 할머니가 된 엄마를 보고 눈물을 글썽였다.

제시는 "우리 할머니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제시의 엄마는 "어머 너도 많이 늙었다. 너 예쁘게 늙었다, 얘"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하루를 미리 살아보며 인생을 돌아보고 후회를 방지하기 위한 시간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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