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예은 이성배(출처=MBC '기분좋은날' 영상 캡처)
MBC 아나운서 이성배과 아내 탁예은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결혼 이유가 재조명받고 있다.
탁예은은 2012년 6월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이성배 아나운서와 결혼하게 된 결정적 계기를 밝혔다.
당시 탁예은은 "신랑 이성배의 어디가 마음에 들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목소리에 반했다"고 수줍게 답했다. 리포터는 이성배에게도 결혼 이유에 대해 질문했고 그는 "예쁘지 않느냐"고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탁예은과 이성배는 2011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입사원' 코너를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MBC 홍은철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다 2012년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뉴스 앵커, 스포츠 캐스터, 시사교양 MC, 라디오 DJ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최근에는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해병대 편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탁예은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러시아어문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한 뒤 SBS '짝'과 MBC '신입사원'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진출했다. 이후 가수 김창렬과 함께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