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캡처)
미국 유명 방송인 코난 오브라이언이 입국한 가운데, 그를 초대한 고등학생 써니 리의 편지 내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한국에 사는 고등학생 소녀팬인 써니 리가 수능시험 대신 유튜브에서 자신의 쇼를 봤다고 고백하자, 이에 감동해 한국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써니 리는 자신의 수능 모의고사 답안지에 'TEAM COCO'라는 글자를 표시해 보냈으며, 영어로 된 편지와 한국어로 된 편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코난 오브라이언은 써니리가 쓴 편지를 보여주며 “내가 한국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해 한국어로도 보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한국에서 보내준 과자에 대해 “비서가 다 먹어서 없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