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강타 사심 고백(출처=XTM 'M16'방송캡처)
방송인 서유리가 가수 강타에 대한 남다른 팬심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남자들의 신개념 지식토크쇼 XTM 'M16' 6회에서는 ‘한 번 더 소환하고 싶은 8090 완소템’을 주제로 잡식남 4인방의 토크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세대 PC통신부터 오락실, 책받침 스타, ‘문화 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별밤’ 라디오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지난날들을 추억했다.
특히 MC 서유리는 이날 90년대 자신이 좋아했던 가수로 H.O.T의 강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서유리는 “H.O.T 멤버들이랑 방송할 기회가 있었는데 기분이 묘했다. 다 봤는데 강타씨만 못 봤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잡식남들은 “강타 씨가 지금 사귀자 그러면 사귈 거냐”고 물었고 이에 서유리는 “그건 그분의 의중을 물어봐야 한다”라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유리는 “강타 씨와는 7살 차, 저희 부모님이 7살 차이다”라고 은근한 사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매회 새로운 지식 아이템과 다양한 잡지식으로 남성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는 신개념 지식토크쇼 '잡식남들의 히든카드 M16'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XTM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