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기반의 대표적인 영유아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기업 두 곳이 손을 잡았다.
영유아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베베티움’을 제공하고 있는 웬즈데이커머스와 영유아 교육 서비스 플랫폼 ‘아이윙’을 운영하는 엠플레어는 지난 15일 파주출판도시에 위치한 웬즈데이커머스 본사에서 ‘영유아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 업무 협약’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급변하는 영유아 교육 시장에서 보다 더 체계적이고 차별성을 갖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웬즈데이커머스가 작년 6월 런칭한 베베티움은 도서전문가 20인의 추천과 실제 영유아 부모 20인의 평가를 통해 매월 단계별 추천도서를 큐레이션하고 있다. 엠플레어가 운영하는 아이윙은 그림책 콘텐츠 스트리밍을 통한 개인별 맞춤 큐레이션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영유아 도서 교육 콘텐츠의 공동 개발과 제휴는 물론, 마케팅 등 다방면에 걸쳐 협력할 것”이라며 “영유아 개개인의 특성과 환경을 고려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영유아 교육 콘텐츠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