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 땡큐’ 황정음 결혼식, “재벌집에 시집가는거 아니에요”

입력 2016-02-16 19:38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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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결혼

(더팩트)

황정음이 오는 26일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예비 신랑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예비 신랑인 이영돈씨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철강회사 거암코아 대표로 재직중이며, 서울고등학교와 용인대학교 골프학과를 거쳐 프로 골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이영돈이 철강회사 대표를 맡고 있는 만큼, '금수저'라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예비신랑의 오랜 측근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암코아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인정받는 철강회사이지만, '거대 철강기업'이라고 보기는 아직 어렵다. 황정음씨가 마치 재벌가에 시집가는 듯이 비춰질까봐 걱정"이라며 "이영돈 대표는 '금수저'가 아니라, 착실하게 능력을 키워 온 케이스"라고 전했다.

▲황정음 이영돈 프로포즈 인증샷(출처=황정음 SNS)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고마워요 왕자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황정음 결혼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황정음 결혼식, 황정음 이영돈과 잘 어울려요", "황정음 결혼식, 황정음 좋은분 만나셨네요", "황정음, 이영돈과 결혼이라니 대박"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