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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한구 “광역시도별 우선추천”… 김무성 “공천 룰 벗어난 것”
20대 총선 지역구 공천룰을 놓고 새누리당 계파 간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총선 경선에서 우선추천제를 시행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는데요. 소수자 배려 차원에서 광역시도별로 1~3개의 지역구에서 우선추천제를 시행하고, 예비후보 간 합의가 안 된 지역구는 100% 국민 여론조사 방식을 채택한다는 거죠. 발표 직후 비박계가 반발하고 나섰는데요. 김무성 대표는 “합의도 안 된 경선 룰을 발표한 것은 이 위원장의 잘못이며 우선추천제의 시도별 시행은 당헌 당규에도 없는 공천 룰을 벗어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