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청년 CEO제품 발굴과 판로확대를 위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엠디글로벌넷과 업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지난 2011년 설립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고자 시제품 개발∙창업공간∙교육∙코칭∙판로지원∙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며, 엠디글로벌넷은 중소기업컨설팅 전문회사이다.
지난 16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인터파크 마케팅지원실 주세훈 상무,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원우 교장, 엠디글로벌넷 이상발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사는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제휴사업의 전문성을 극대화 하고자 신의성실과 상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터파크는 우수 CEO제품의 홍보마케팅을 비롯해 기획전 등의 판매채널을 활용한 판매 지원과 판매 촉진을 위한 판매수수료 인하 등의 정책지원에 나선다.
또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우수 CEO제품 추천 및 상품소싱, 홍보마케팅을 위해 적극 참여하며, 엠디글로벌넷은 이미지∙영상 콘텐츠 및 전문컨설팅 제공을 통한 우수 CEO제품의 홍보마케팅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불어 인터파크는 이번 MOU 체결의 시작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발굴한 우수 CEO제품을 선보이는 창업루키들의 아이디어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매주 새로운 우수 CEO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선보이는 제품들로 Monee의 이유보조용품 ‘우유클립’과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D.I.Y 블럭 ‘아키토이’ 및 세균걱정 없는 친환경 가습기 ‘인꼬모’, 자동 급수 화분 ‘갸우뚱’, 집에서 손쉽게 신발을 세탁할 수 있는 ‘아이풋’을 소개했다. 또한 인터파크는 엠디글로벌넷과 함께 제품 소개∙시연 모습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청년CEO는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고객들은 제품 사용법∙특징 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최원우 교장은 “청년CEO들의 우수한 제품에 대한 발굴과 효과적인 홍보 및 판로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인터파크, 엠디글로벌넷과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판매 채널∙인적자원 등 양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CEO를 지원하고, 고객들에게 기발하고 유용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