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얼마나 벌었나? “박진영 보단 못해”

입력 2016-02-1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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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사진=김이나 인스타그램)

김이나가 ‘2016 가온차트 K-POP어워드’ 올해의 작사가상 수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김이나의 수입에 관심이 쏠린다.

김이나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입에 대해 "정확한 액수를 밝히기는 그렇다. 그렇다고 어마어마한 규모는 아니다. 작곡, 작사 다 합쳐 최고의 저작권료를 기록한 박진영 씨(2013년 13억 원)에는 한참 못 미친다"고 전했다.

그는 “노래 한 곡당 작업비는 약 150~200만 원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저작곡 수입 외에 노래 한 곡을 작업할 때 150만원에서 200만원의 수입을 얻는 것.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날’, 아이유-임슬옹의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등의 히트곡을 작사했다. 2014년에만 러블리즈 ‘Cha Cha’,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투빅 ‘요즘 바쁜가봐’, 플라이투더스카이 ‘거짓말 같다’, 빅스 ‘기적’, 러블리즈 ‘캔디 젤리 러브’ 등의 곡에서 작사를 맡았다. 이와 함께 작사가 저작권료 수입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6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가온차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다. 올해의 가수, 올해의 신인상, 올해의 작곡가상, 올해의 작사가상, 팬투표 인기상 등 뮤지션에 대한 시상과 작사가, 작곡가, 안무가, 스타일리스트 등 K-POP 발전에 공헌한 인물에 대한 시상 외에 뉴미디어 플랫폼상, 올해의 실연자상 등 총 1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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