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이 중국 주정부가 약 9000억원을 투자해 염성시에 조성하는 ‘국제 미용건강센터’ 사업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19일 키스톤글로벌에 따르면 오는 2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중국 주정부가 100% 출자한 국제미용건강염성투자발전유한공사 소속 총책임자 심영범 주임 및 관계자, 키스톤글로벌 임원진 등이 함께 참석해 ‘국제 미용건강센터’ 사업의 전반적인 브리핑이 진행된다.
특히 키스톤글로벌이 주정부와 합작사업으로 내부에 조성하는 ‘한-중 의료뷰티타운’ 관련 사업 진행상황 및 청사진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키스톤글로벌은 지난 3일 국제미용건강염성투자발전유한공사와 합작 계약을 체결, 중국 염성시 48만 평방미터에 조성되고 있는 국제미용건강센터 내 '한-중 의료뷰티타운'을 구축키로 하고, 이와 관련된 배타적 독점권 획득을 협의 중에 있다.
키스톤글로벌이 주정부와 합작 사업으로 진행하는 '한-중 의료뷰티타운'은 국제미용건강센터 15개 대형빌딩 중 1개 빌딩 전체에 조성되며, 현재 대부분 공사가 완료돼 현재 입점유치 등 막바지 오픈준비에 돌입했다.
키스톤글로벌 관계자는 “현재 국가 상무부와 강소성 정부가 염성시를 의료특구로 지정해 한국의 의료기관과 미용뷰티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책 등이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중국 내 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